경제
디아지오코리아 새 대표에 댄 해밀턴
입력 2020-09-04 14:37  | 수정 2020-09-04 15:03

디아지오가 댄 해밀턴 (Dan Hamilton) 전 디아지오 북유럽 사장을 디아지오코리아의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합니다.

호주 태생인 댄 해밀턴 대표는 디아지오에 2011년 입사한 후 인도, 중국, 일본에 이어 유럽시장을 거치며 다양한 조직을 경영해온 주류시장 전문가입니다.

일본에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대표로 근무하면서 스카치위스키와 기네스 맥주를 성공시키며 디아지오 사업을 전략적으로 재구성했고, 중국에서도 사업의 변혁을 주도하며 백주와 스카치위스키, 기네스 맥주의 큰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최근에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디아지오 북유럽 대표이사로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강한 성장세를 이끌어왔습니다.


샘 피셔(Sam Fischer)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회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한국 시장을 이끌어준 이경우 대표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경우 대표이사가 그동안 만들어온 성장과 변화의 계기를 통해 한국시장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댄 해밀턴 대표는 그동안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팀과 협업을 통해 열정적으로 변혁을 주도하면서 큰 성과를 달성해왔으며, 디아지오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도 고객과 소비자를 만족시키며 큰 성공을 이뤄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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