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세대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학관 내 연구원
입력 2020-09-04 14:19 

연세대 과학관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연세대는 과학관 6층에 위치한 연구실의 연구원 1명이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원은 지난달 25~26일 과학관 내 연구실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28일부터 발열 증상이 시작됐고 3일 병원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세대는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로 판정된 2명은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세대는 연구실 공간에 대한 방역을 완료한 상태다.
연세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달 말 공학대학원, 학생회관, 중앙도서관 등을 각각 방문한 재학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번이 4번째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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