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확진…영화 `더 배트맨` 촬영 중단
입력 2020-09-04 14:07  | 수정 2020-09-11 14:37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워너브라더스는 미국 연예 매채를 통해 패틴슨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영국에서 진행 중이던 영화 '더 배트맨' 촬영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3일(현지시간) 전했다.
워너브라더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영화 촬영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라고 밝혔다.
워너브라더스는 지난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화 제작을 잠시 중단했으나 최근 다시 촬영을 재개했다.

하지만 패틴슨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보류 단계로 들어갔다.
2021년 10월 1일 개봉할 예정인 '더 배트맨'은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배트맨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최유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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