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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보근 KBO리그 500-1경기 출장
입력 2020-09-04 13:58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투수 이보근(kt위즈)이 프로야구 KBO리그 5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보근이 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KBO리그 역대 45번째이자 kt 소속선수로는 2018년 달성한 김사율에 이어 2번째가 된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이보근은 그해 4월27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처음으로 KBO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이보근은 2009~2011년 및 2016~2018년 3시즌 연속 50경기 출장을 각각 달성했다. 2016년에는 히어로즈 소속으로 KBO리그 홀드상을 수상했다. 커리어 통산 선발로 5차례, 중간계투로 356번, 마무리투수로는 138경기 등판했다.
이번 시즌 이보근은 kt로 이적한 후 16년차 최고참 역할을 해주며 핵심 중간계투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보근이 KBO리그 500경기 출장을 달성하면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줄 예정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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