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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오늘(4일) 첫방…비극의 서막과 악연의 시작
입력 2020-09-04 13: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이유리와 이일화가 첫 회부터 치열한 갈등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오늘(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제작 래몽래인)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1회에서는 남편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아 궁지에 몰리는 이유리(지은수 역)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모든 정황이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가운데 꿋꿋이 결백을 주장하는 그녀의 태도는 보는 이들에게 의문을 품게 만든다고. 뿐만 아니라 시어머니 이일화(김호란 역)와의 갈등도 불거진다고 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비극적인 전개를 짐작할 수 있는 사진에는 이유리가 경찰들에 둘러싸여 몹시 겁에 질린 장면이 담겼다. 이어 정신을 잃고 쓰러진 모습이 함께 포착, 남편 살해범으로 낙인찍힌 그녀의 삶이 또 어떤 파란만장한 전개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환자복을 입고 처절한 표정을 한 이일화의 오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들의 죽음으로 복수심과 분노밖에 남지 않은 그녀가 며느리 이유리를 향해 어떻게 증오를 드러낼지 궁금해지는 한편,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두 인물의 대립과 갈등이 예고돼 본방송 시청 욕구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온라인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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