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3명 소환…전광훈 이르면 다음주 출석
입력 2020-09-04 13:05  | 수정 2020-09-11 14:04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오늘(4일) 오전부터 조사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2명 중 1명은 피의자, 1명은 참고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에는 또 다른 관계자 1명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그제(2일) 코로나19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전광훈 목사에게도 오늘(4일) 출석할 것을 요구 했으며 이르면 다음 주 중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교인 명단 확보를 위해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했으며, 그제(2일) 전 목사의 사택 등 교회 관련 시설 4곳도 압수수색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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