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서 자가격리 중인 50대 확진…커피숍 감염 추정
입력 2020-09-04 11:34  | 수정 2020-09-11 12:04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시에 사는 5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88명이 됐습니다.

전북 76번 확진자의 남편인 A씨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서 자가격리 중 이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 보건당국은 "A씨가 아내로부터 감염됐다기보다는 지난달 방문한 한 커피숍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현재 37.6도의 발열, 기침, 무기력 등의 증상을 보이며 군산의료원에 입원했습니다.

도는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장치(GPS)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들을 파악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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