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갤럽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소폭 하락해 45%"
입력 2020-09-04 11:3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내린 4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오른 44%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차이는 1%포인트로 최근 3주 연속으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의 44%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를 이유로 꼽았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19%는 '부동산 정책'이라고 답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20%, 정의당 4%,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로 조사됐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9%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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