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 소환조사
입력 2009-04-30 18:47  | 수정 2009-04-30 18:47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을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2007년 4월 한나라당의 핵심 인사에게 사업가인 김 모 씨를 소개해 주는 명목으로 김씨의 돈을 받은 옥모씨에게서 3차례에 걸쳐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소환됐습니다.
이 의원 측은 "이 의원의 주선으로 김씨와 당의 핵심 인사가 만나긴 했지만 돈을 받은 사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김씨에게 사기로 피소된 옥씨가 자신의 혐의를 벗기 위해 거짓으로 이 의원에게 돈을 줬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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