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세화아이엠씨, 알제리 기업에 타이어 금형 공급
입력 2020-09-04 10:40 

세화아이엠씨는 알제리 타이어 제조기업인 아이리스(IRIS), 우즈베키스탄 기업 사마마(SAMAMA)와 총 90만 유로(약 12억 원) 규모의 타이어 금형 신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아이리스에 약 8억5000만원, 사마마에 약 3억5000만원 규모를 납품한다.
회사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국영 타이어 제조기업인 비린치(BIRINCHI)와 체결한 계약이 교두보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세화아이엠씨 관계자는 "아이리스는 국가 내수 유통에 이어 ECE(유럽인증), DOT(북미인증)을 획득해 북미, 브라질, 방글라데시, 요르단, 러시아, 터키 수출로 공장 증설이 예정돼 있다"며 향후 추가 수주를 기대했다.
앞서 세화아이엠씨는 최근 러시아 기업 코르디안트(Cordiant)와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외 시장점유율 확대를 발판으로 유가증권시장 기업심사위원회에 제출한 개선계획서 이행 의무를 원할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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