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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분당·판교 생활권 `힐스테이트 삼동역` 4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입력 2020-09-04 10:29 
힐스테이트 삼동역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4일 경강선 삼동역세권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7개동 565가구(전용 ▲63㎡A 79가구 ▲63㎡B 112가구 ▲75㎡A 261가구 ▲75㎡B 51가구 ▲84㎡ 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삼동지구에서 약 42만6500㎡ 규모로 진행 중인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 사업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도보이용거리에 경강선 삼동역이 있어 이를 통해 분당 이매역(1정거장)과 판교역(2정거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선'이 작년 7월 사전타당성조사에 들어간 만큼 향후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경충대로가 인접해 성남IC와 이천시, 하남시로 이동하는 3번국도와 용인과 하남시로 이동하는 45번국도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고,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최근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미만 중소형 평면으로만 구성했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측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전체 중 80%) 구조로 설계했다. 침실1에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조성한다. 일부 가구에는 주방 팬트리 공간과 3면 발코니를 제공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힐스테이트 삼동역' 홈페이지 내에서 가구·항공 VR(가상현실)과 e카탈로그 등을 제공하고, 수요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돕는 분양전용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예비 청약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1:1 채팅 문의하기를 통해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당해, 17일 1순위 기타,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4일 발표한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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