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샘-대중소협력재단, 수해·코로나 이중고 지원 위해 5억 출연
입력 2020-09-04 10:13 
한샘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을 맺고 장마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5억 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됐습니다.

한샘과 협력재단은 협업을 통해 최장 기간의 장마로 인한 수해와 코로나19재 확산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와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대상 지역은 강원도와 경남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농산물 판로개척 및 생필품 지원 등 한샘의 대표 사회공헌인 주거환경 개선과 협력재단의 기금 사업을 병행하며 수해지역 주민들을 긴급 지원할 계획입니다.


협력재단은 수해 피해 및 코로나19 긴급 지원을 위해 농산물 구매 지원 사업과 생필품 지원 사업, 상품권 구매 사업 등에 기금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한샘은 수해로 집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구 및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합니다.

또 장마 이후 높아지는 위생 관리 필요성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한샘 홈케어 방역살균케어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강승수 한샘 회장은 이번 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수해와 코로나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되찾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샘은 앞으로도 상생과 동반성장을 근간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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