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보아 효과…GS프레시몰, 신규 가입자 수 110%↑
입력 2020-09-04 10:10 
GS프레시몰 모델 배우 조보아. [사진 제공 = GS리테일]

GS프레시몰이 모델 조보아 효과를 톡톡히 봤다.
4일 GS프레시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신규 가입자 수는 직전 2주(8월 6~19일)대비 110%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 건수도 96% 늘었다. 주요 포털에서 GS프레시몰을 검색하는 사용자도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배우 조보아를 모델로한 TV CF가 지난달 20일부터 주요 케이블방송을 통해 온에어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광고 영상에서는 조보아가 고객 주문 후 바로 밀키트 심플리쿡을 만들어 신선함을 강조하고, 지정농장 우월한우와 당도선별과일 등을 배송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GS프레시몰은 다음달 중순까지 TV CF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과 지하철 엘리베이터 영상을 통해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유정은 GS프레시몰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TV CF를 통해 GS프레시몰의 신선함에 대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뜻 깊다"며 "향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큰 혜택과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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