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후쿠이현 규모 5.0 지진 발생…쓰나미 우려는 없어
입력 2020-09-04 09:43  | 수정 2020-09-11 10:04

일본 기상청은 오늘(4일) 오전 9시 10분쯤 한국 동해에 면한 후쿠이(福井)현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진원 깊이가 약 10㎞로 추정된 이 지진으로 진앙지인 후쿠이현 레이호쿠 지역에선 진도5약이 관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이 분류하는 지진 10단계 등급 중 6번째 강도인 진도 5약은 주변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감을 느끼고 물건을 붙잡아야 한다고 체감하는 수준입니다.

실내에서는 전등줄이 격하게 흔들리는 강도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에 따른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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