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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의 트루아, 맨시티 모기업 시티풋볼그룹에 인수
입력 2020-09-04 09:22 
트루아가 맨시티의 모기업인 시티풋볼그룹에 인수됐다. 석현준.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석현준이 뛰고 있는 프랑스프로축구 2부리그 트루아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모기업인 시티풋볼그룹에 인수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시티풋볼그룹은 트루아 전 구단주 다니엘 마소니로부터 다수의 지분을 사들였다”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트루아는 맨시티, 뉴욕시티(미국), 멜버른 시티(호주),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 몬테비데오 시티 토르케(우루과이), 지로나(스페인), 쓰촨 주뉴(중국), 로멀SK(벨기에)에 이어 시티풋볼그룹이 인수하거나 지분을 확보한 10번째 구단이 됐다.
트루아는 지난 2014-15시즌 2부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리그1로 승격했으나 1년 만에 다시 강등됐다. 이후 2017-18시즌 다시 승격에 성공했으나 이번에도 1시즌 만에 2부리그로 내려갔다.
석현준은 지난 2017-18시즌 FC포르투에서 임대된 뒤 2018년 7월 완전히 이적했다. 2018년 8월 랭스로 팀을 옮긴 뒤 올해 1월 다시 트루아로 복귀했다.
페란 소리아노 시티풋볼그룹 회장은 프랑스 축구에 계속 흥미가 있었고 트루아에 관심이 있었다. 트루아가 시티풋볼그룹의 10번째 구단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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