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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육남매 "중증근무력증 엄마, 운동하는 모습 행복해 보여"
입력 2020-09-04 09:17  | 수정 2020-09-04 09:50

중증 근무력증 투병 중인 김재나 씨의 여섯 아이들이 엄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오늘(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육남매 엄마 재나씨는 원더우먼'로 꾸며져 홀로 6남매를 키우는 워킹맘 40살 김재나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육남매는 피트니스 대회에 나가는 김재나 씨를 응원하기 위해 플래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스티커로 예쁘게 꾸미며 일심동체로 열심히 제작에 참여하는 육남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일등하면 좋겠다"면서 "운동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엄마는 우리에게 자랑스러워 보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더 열심히 응원해야한다. 당장 우리가 해드릴 수 있는 건 없지만 소소한 것이라도 도움이 되고 감동을 주고싶다"고 엄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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