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용범 기재부 1차관 "2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기준"
입력 2020-09-04 09:02  | 수정 2020-09-11 09:07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를 본 계층을 중심으로 선별 지원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이 포괄적이라는 질문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지급 대상을 선정하는데) 매출기준을 기본 지표로 보고 있다. 매출은 소득보다는 훨씬 더 파악하기가 용이하고 적시성 있는 자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추석 전 선별 작업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김 차관은 "정부 내 구상은 다음 주까지 확정해 (지원방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