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풀무원다논, 239억 들여 요거트 생산라인 증설
입력 2020-09-04 09:01  | 수정 2020-09-04 10:21
풀무원다논이 총 239억원을 투입해 3개의 신규 요거트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연간 요거트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했습니다.

대지면적 3만 6천여 평에, 연면적 4천 평에 이르는 풀무원다논 무주공장은 2008년 다논의 제품 제조 역량을 집약해 설립됐으며, 원유 전살균 설비, 유산균 투입기 등 차별화된 공정과 설비가 갖춰져 있습니다.

이번 무주공장 증축을 통해 풀무원다논은 929평의 연면적을 추가로 확보하고 고속충진설비와 포장설비, 전처리설비 등을 증설해 요거트 생산 능력을 기존의 2만8000t에서 2.3배가 넘는 6만6800t으로 확대했습니다.

풀무원다논 정희련 대표는이번 3개 라인 증설로 생산 능력이 2배 이상 늘어난 만큼 앞으로 더 새롭고 다양한 맛과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요거트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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