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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란트, 2019-20시즌 NBA 올해의 신인 선정
입력 2020-09-04 07:58 
모란트가 2019-20시즌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 모란트(21)가 2019-20시즌 NBA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모란트는 4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공개한 올해의 신인 투표 결과 100명의 투표인단중 99명에게 1위 표를 획득, 총점 498점을 획득해 올해의 신인에 뽑혔다.
멤피스 선수가 올해의 신인에 선정된 것은 파우 가솔(2001-02) 이후 처음이다.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멤피스에 지명된 모란트는 시즌 중단전까지 59경기에 출전, 평균 30분을 뛰며 17.6득점 3.5리바운드 6.9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9.1% 3점슛 성공률 36.7%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히트의 켄드릭 넌은 2위표 56개, 3위표 36개를 획득, 204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뉴올리엄스 펠리컨스의 자이언 윌리엄슨은 1위표 1개, 2위표 37개, 3위표 24개를 얻어 140점을 기록, 3위에 올랐다.
브랜든 클라크(멤피스) 코비 화이트(시카고) 에릭 파스칼(골든스테이트) 터렌스 데이비스 2세(토론토) RJ 바렛(뉴욕)이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NBA 올해의 신인은 취재기자외 방송 해설가 100인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1위표 5점, 2위표 3점, 3위표 1점이 적용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상을 받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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