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체로 맑음…휴일 태풍 '하이선' 간접 영향
입력 2020-09-04 07:45  | 수정 2020-09-04 08:33
<1>태풍이 지나고 나니, 가을이 슬쩍 다가온 게 느껴지시죠? 오늘 모처럼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겠는데요. 대구의 낮 기온 31도, 광주 29도, 서울은 27도가 되겠습니다. 그래도 습도가 높지 않아서 끈적끈적 더위 불쾌감은 없겠습니다. 경기북부와 영서 북부에서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위성>지금 남부내륙에서는 안개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특히, 전남 내륙은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져 있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 산지에서는 아침까지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남부>동해안은 오늘까지 폭풍 해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7도, 대전과 전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한편,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우리나라를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예상 진로대로라면 월요일 낮에 남해안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주간>따라서 일요일부터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기 시작해 다음 주 초까지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 정보 꼼꼼히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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