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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네이마르, 코로나19 확진…PSG 초비상
입력 2020-09-03 09:36 
네이마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축구스타 네이마르(2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PSG는 3일(한국시간) 선수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모든 구단 선수와 관계자들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레퀴프는 확진자 3명은 네이마르, 앙헬 디마리아(32)와 레안드로 파레데스(26)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지난달 24일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에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지난달 30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랑스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경기가 9월11일로 연기됐다.
스페인 ‘아스는 PSG는 리그1 경기가 연기되면서 선수들에게 휴가 기간을 연장했다. 네이마르, 디마리아, 파레데스는 스페인 이비사섬에서 휴가를 보내는 도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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