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계 미국인, 로켓기술 수출 혐의
입력 2009-04-30 01:01  | 수정 2009-04-30 01:01
한국계 미국인이 정밀 로켓 기술장비를 한국으로 수출하려다 적발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이애미 연방 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뉴저지주 쇼트 힐에 거주하는 68살의 한국계 미국인 윤주환 씨는 한국의 위성발사체에 필요한 로켓추진 시스템의 거래를 불법적으로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지난 1989년 사린 신경가스 폭탄을 이란에 판매하는 거래를 알선하다 적발돼 2년 동안 복역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5일 체포된 윤 씨는 현재 보석 없이 구속된 상태이며 윤 씨의 혐의는 최대 60년의 징역형에 해당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