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HO, 전염병 경보 격상 여부 논의
입력 2009-04-29 23:23  | 수정 2009-04-29 23:23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 WHO는 오늘(29일) 제3차 비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SI 사태의 진행 상황과 확산 원인, 대응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염병 경보 수준의 추가 격상 여부 등을 협의합니다.
WHO는 지난 27일 마거릿 찬 사무총장 주재로 진행된 제2차 비상위원회 회의에서 SI 사태와 관련한 전염병 경보 수준을 3단계에서 전염병 리스크의 상당한 증가를 뜻하는 '4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
WHO에 따르면, 4단계 경보는 동물 혹은 인간-동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간 대 인간 감염이 지역사회 차원의 역병을 유발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유행 할 위험이 현저히 높아진 상태에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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