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희` 표창원 "악플, 흔적 남기지 않고 눈팅"
입력 2020-09-02 1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표창원이 악플을 눈으로만 살펴본다고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신영이 "표창원 씨는 댓글을 보냐"라고 묻자 표창원은 "많이 본다. 악플도 많이 본다"라고 말했다.
표창원은 이어 "그런데 댓글에 좋아요나 싫어요를 누르진 않는다. 흔적을 남기지 않고 눈팅만 한다"며 "악플을 남긴 아이디를 클릭하면 그 사람의 히스토리를 볼 수 있다. 그때 다른 사람들에게도 악플을 많이 남긴걸 보면서 안심하곤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표창원 전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불출마를 선언, 본업인 범죄 프로파일러 겸 방송인으로 돌아왔다.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진행자로 발탁됐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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