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북, 국제사회 결정에 정면 도전"
입력 2009-04-29 20:36  | 수정 2009-04-29 20:36
정부는 북한이 2차 핵실험 및 대륙간 탄도미사일 실험 등을 언급한 데 대해 북한은 국제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문태영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북한의 성명은 유엔 안보리 결의와 의장성명을 통한 국제사회의 일치되고 단합된 결정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논평은 또 북한이 취하겠다는 조치는 그간 국제사회가 펴온 북핵 해결과 비확산 노력을 저버리는 것인바 앞으로 상황 악화에 따른 국제적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음을 밝힌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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