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중화장실 남녀 변기 수 같아진다
입력 2009-04-29 17:33  | 수정 2009-04-29 17:33
서울시는 올해 1,278억 원을 투입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우선 공중화장실의 여성변기를 올해 3천100개, 내년 3천8백 개 늘려 남녀 변기 수를 똑같이 맞추기로 했습니다.
현재 서울 공중화장실 변기 수는 남성용이 4만 5천여 개, 여성용이 3만 천여 개에 그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30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에는 CCTV 감시가 쉽고 주차감시원이나 승강기에 가까운 장소 위주로 여성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고, 맨홀 뚜껑을 정비하고 보도 조명을 개선한 이른바 '여행 길'도 연내 51km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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