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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은영이 훈남 남편 김형우에게 반했던 이유는?
입력 2020-09-01 2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박은영의 훈남 남편에게 반했던 이유를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박은영의 남편이 최초 공개됐다.
패널들은 박은영의 남편을 보고 훈남이라며 '스타트업계의 박효신'이라고 감탄했다.
패널들은 박은영과 김형우 부부의 아침을 보며 "신혼부부면 아침에 일어나 백허그라도 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우린 백허그 자주 한다"는 제이쓴에게 "앞으로 좀 안자"고 말했다.

박은영이 해독주스를 가져다주자 김형우는 "나는 몸에 독이 없는데 왜 해독주스냐"면서도 주스를 다 마셨다. 또 연신 애교를 부리는 모습에 패널들은 "큰아들 같다"며 신기해했다.
김형우는 세수하는 박은영 뒤에서 몸을 흔들며 춤을 췄다. 또 박은영 뒤에서 머리를 털며 장난쳤다.
박은영은 윤지영 아나운서의 소개팅으로 남편과 만났다고 밝혔다. 박은영은 "그 전엔 연하나 동갑을 남자로 못 봤다"며 "소개팅 때 남편을 봤는데 굉장히 오빠답고 남자다웠다"고 말했다. 또 "지금 이런 모습을 결혼 전엔 몰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영은 남편에게 반했던 이유로 또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되게 전문적이었다"며 "자기는 세상을 바꿀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비전을 보고 결혼하신 거구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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