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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이강철 감독 “상하위 타선에서 고른 활약으로 승리” [MK톡톡]
입력 2020-09-01 22:07 
이강철 kt 감독이 상하위 타선에서 고른 활약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상하위 타선에서 고른 활약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kt는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11-2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5위 자리를 유지하며 94경기 50승 1무 43패로 승률 0.538로 5위 자리를 지켰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강백호와 장성우, 심우준 등 상하위 타선에서 고른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강백호는 8월에 이어 9월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했다. 이날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하위 타선에서 장성우가 3타수 2안타 3타점, 심우준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배제성이 5이닝 5피안타 5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7승을 챙겼다.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한 kt는 유원상 하준호 김민 이상동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 감독은 선발 배제성이 볼넷은 많았지만,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 뒤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이 리드를 지켜줬다. 장성우 리드도 좋았다. 수비에서도 덥고 습한 날씨에 집중력을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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