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국인 대량보유 주식, 평가액 감소
입력 2009-04-29 15:42  | 수정 2009-04-29 15:42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한국 주식을 대거 사들였지만, 종목별로 5% 이상 보유한 주식의 평가 금액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의 5% 이상 대량보유 주식의 시가총액은 29조 1천6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31조 2천억 원보다 6% 이상 줄었습니다.
외국인이 대량보유한 주식의 평가금액이 줄어든 것은 외국인이 주가 상승폭이 컸던 중소형주의 비중을 낮추고, 적게 오른 대형주를 주로 매수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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