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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러블리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데뷔 확정일”
입력 2020-09-01 16: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데뷔 7년차가 된 그룹 러블리즈가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았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는 1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언포게터블(UNFORGETTA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2014년 데뷔한 러블리즈는 올해 데뷔 7년차가 됐다. 그동안 활동을 하며 잊을 수 없었던 순간을 묻자, 유지애는 첫 1위했을 당시를 꼽으며 "팬들에게 정말 고맙고, 고생한 멤버들에게도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또 진은 "첫 콘서트가 기억에 남는다. 준비하면서 멤버들이랑 더 가까워지고, 팬들과도 마음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이미주는 데뷔 전에 (소속사에서) 저희를 연습실에 모아놓고 ‘이제부터 너희는 러블리즈다라고 했을 때를 잊을 수 없다. 그간 데뷔를 정말 꿈꿔왔지 않나. 바로 부모님께 전화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Obliviate)는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주문'을 뜻하며, 가시처럼 아픈 사랑을 지우려하는 러블리즈의 애절한 감성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노래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trdk0114@mk.co.kr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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