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정부 심판·독주 견제가 민심"
입력 2009-04-29 11:11  | 수정 2009-04-29 11:11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집권여당을 심판하고 거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자 하는 것이 민심이라면서 이런 민심이 오늘(29일) 준엄한 심판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이런 상황에서도 제대로 심판이 안 되고 여권에게 면죄부를 주는 결과가 초래된다면 야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검찰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야권에 대해서는 이 잡듯 먼지떨이 식 수사를 하면서 여권의 권력 실세 관련 문제에 대해선 선별 수사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상황이라며 성역없이 다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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