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소환 하루 앞둔 봉하마을 '분주'
입력 2009-04-29 11:11  | 수정 2009-04-29 15:04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를 하루 앞두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은 경찰과 경호팀, 취재진들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관 100여 명은 봉하마을에서 고속도로 진입로까지 이동시간과 신호등 문제 등을 예행연습하고, 경호팀은 노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 주차를 통제하는 등 본격적인 이동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또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전해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사저를 방문해 노 전 대통령과 답변 내용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경수 비서관은 "노 전 대통령은 차분하게 검찰 출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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