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성림침례교회 20대 교인 확진…1차 음성→2차 양성 판정
입력 2020-09-01 11:24  | 수정 2020-09-08 12:04
광주 성림침례교회 교인인 전남 나주 거주 20대 여성 A씨가 어제(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 146번으로 분류된 A씨는 지난달 23일 광주 성림침례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지난달 25일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를 했고 이날 최종 양성이 나왔습니다.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광주 성림침례교회 교인은 모두 52명으로 A씨 이외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도는 A씨처럼 1차 음성 판정이 2차에 양성으로 뒤바뀌는 사례에 대응해 자가격리 중인 접촉자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도내에서는 지금까지 1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지역사회감염이 120명, 해외 유입이 26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