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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 박은빈 향한 배려+매너로 훈훈 폭발
입력 2020-09-01 10:13 
첫방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 사진=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첫방송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가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연출 조영민‧극본 류보리)에서는 김민재가 실력과 외모를 두루 갖춘 유명 피아니스트 박준영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해외 투어를 마치고 국내에서 첫 연주회 무대에 오른 박준영은 여전히 많은 이를 매료시키는 피아노 연주를 보여줬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뒤 부모의 축하를 받지 못하고, 연주료를 독촉하는 엄마를 보며 씁쓸함을 삼켰다.

또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된 채송아(박은빈 분)가 더 이상 모진 말을 듣지 않게 남모르게 배려하는 한편, 자신도 모르는 새에 채송아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이후 박준영은 경후 문화재단에서 인턴을 하게 된 채송아와 재회했다. 특히 다시 만난 박준영은 또 한 번 채송아를 위한 배려와 매너로 훈훈함을 더했다.

김민재는 박은빈을 향한 배려로 극 초반임에도 설렘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애틋한 감성 로맨스의 표본을 보여주며 차세대 멜로 장인을 예고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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