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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경북 `경산 하양금호어울림` 4일 모델하우스 오픈
입력 2020-09-01 09:49 
경북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조감도 [자료 금호산업]

금호산업은 오는 4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 짓는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59㎡ 단일면적,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옆에 고등학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에 유치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 예정이다. 지구내에 하주초교가 증축공사를 진행 중이고, 명문학교인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등이 가깝다. 대구카톨릭대(효성캠퍼스)와 대구대, 영남대(경산캠퍼스)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2023년 예정)이 있어 개통시 경산과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하양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경로와 대학로, 4번국도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대구광역시, 영천시 등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옆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신설(공사중)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예정)는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있으며 하나로마트,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도 가깝다.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예정)이 조성되며,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축구장과 정구장을 갖춘 하양생활체육공원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하양택지지구(연면적 약 48만1630㎡)는 약 5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계획도시로 향후 일대가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또 인근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6배 규모인 경산지식산업지구(382만3804㎡)가 조성 중이라 직주근접 효과도 예상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38만원대로 책정했으며, 계약자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로 진행된다. 공공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규제를 피한 막차 단지로, 계약 후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8일, 2순위 9일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6~8일 3일간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델하우스 방문은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며, 입장 시 전신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모델하우스 내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세대내 각 실 모형(3D), 입지적 특장점, 단지 배치 등 상세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경산 하양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전매제한 1년 적용 단지"라며 "경산시 첫 번째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옆에 학교와 공원이 들어서는 등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나다"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경산시 중방동 35-5번지(임당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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