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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김미려♥남편 정성윤 “둘째 태어나고 독박육아, 한계 느껴"
입력 2020-09-01 08:59  | 수정 2020-09-01 09:07
사진=tvN '신박한 정리'

'신박한 정리' 김미려의 남편 정성윤이 살림과 육아를 도맡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어제(31일)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 배우 정성윤 부부의 주택을 정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개그우먼 김미려의 잘생긴 남편이 공개됐습니다. 신애라는 "모아 아버님, 말씀 들은 대로 잘 생기셨다"고 말했습니다.

김미려의 남편은 배우 정성윤입니다. 그는 과거 박카스 CF에서 뛰어가서 한가인 옆자리에 앉은 풋풋한 모습으로 큰 주목을 끌었습니다.


정성윤은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주목 받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정성윤은 인터뷰에서 "아내가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육아나 살림을 조금 더 많이 도와준다. 당연히 같이 하는 건데 제가 더 비중이 많다"라면서도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고 독박육아의 고충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첫째만 있었을 땐 저도 일하고 싶고, 공연도 하고 싶고 일에 대한 열망이 많은 사람이었다"면서 "근데 둘째가 태어나고 나서 한 배를 탄 건데 누군가는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림과 육아에 집중하게 됐다"고 살림과 육아를 도맡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성윤은 "살림을 한다고 하는데, 매일 한계를 느끼며 살았다. 변화를 주고 싶은데 쉽지가 않더라"라고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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