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지민, 빌보드 핫100 1위에 "계속 눈물나…실감 안 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미국 빌보드 '핫 100(Hot 100)'에서 1위를 차지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1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축하와 감동의 마음을 표현했다. 슈가는 "#정국아 생일 축하한다 #아직 못 자는 중 #허공에 주먹질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민 또한 정국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한 후 "지금도 울고 있다 형", "진짜 방금 슈가 형이랑 얘기 했지만 진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아미 진짜 죄송해요. 뭐라 남겨야 할지 모르겠어요. 계속 눈물나요", "실감이 나야 잠에 들지"라는 글을 게재하며 감격을 전했다.
지민은 "너무 정신이 없지만 여러분들이 이뤄낸 것이며 여러분들이 축하받을 것이며 이 성적 만큼이나 지금 여러분들의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JIMIN #우리 아미 상 받았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1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