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올들어 법정관리·워크아웃 급증
입력 2009-04-29 06:46  | 수정 2009-04-29 06:46
올들어 경기침체로 기업과 개인의 채무상환 능력이 떨어지면서 법정관리와 워크아웃 신청이 급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은 72개로 일년 만에 243%가 늘었습니다.
대기업 가운데 워크아웃에 들어간 업체도 열 곳으로 늘었는데, 다음 달부터 본격 구조조정이 추진되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신용회복위원회에 개인 워크아웃을 신청한 사람도 1분기에 2만 4천 명이 넘어 지난해보다 55% 급증했습니다.
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한 건수도 올해 1분기에 2만 8천 건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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