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런던 7.7 테러 공모혐의 3명 무죄
입력 2009-04-29 06:06  | 수정 2009-04-29 15:11
지난 2005년 런던 도심에서 발생한 7.7 자살폭탄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던 무슬림 영국인 3명이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7.7 자살폭탄테러는 영국에서 성장한 무슬림 청년 3명과 파키스탄인 1명이 2005년 7월7일 런던시내 지하철 역과 버스정거장 4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해 시민 52명이 죽고 700명이 다친 사건입니다.
당시 테러범 4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경찰은 사건 직후 파키스탄행 비행기를 타려던 이들 3명을 붙잡아 현장 답사 활동을 벌이는 등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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