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AB운용 `美인컴 채권형 펀드`, 투자금 매월 분배금으로 지급
입력 2020-08-31 17:57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은 미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하면서 매월 분배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AB 월지급 미국 인컴 증권투자신탁(채권- 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AB FCP I-아메리칸 채권수익 포트폴리오'(이하 피투자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피투자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 등을 바탕으로 현금흐름을 추정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피투자펀드는 위험 요소가 서로 다른 자산을 한 포트폴리오에 담아 시장 상황에 따라 각각의 리스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신용바벨 전략으로 운용된다. 'AB 월지급 미국 인컴 채권형 펀드'는 현재 한화투자증권과 SC제일은행에서 가입 가능하며 추후 판매사가 확대될 예정이다.
[문가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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