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출시
입력 2020-08-31 14:55 

하나은행이 소상공인 보증서 대출을 비대면화한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을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달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이 처음 출시했다. '하나원큐 기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보증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 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직접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는 셈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위치 기반 현장 실사 프로세스'를 도입해 대출 심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가능성을 차단했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해 300억원 상당 모바일 전용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서비스가 소상공인의 신속하고 안전한 비대면 금융지원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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