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상한제 시행에 서울분양 딱 1곳뿐
입력 2020-08-30 18:25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영향으로 이번주에 분양을 진행하는 서울 아파트 단지는 단 한 곳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서울의 분양 물량은 작년 동기(2601가구)보다 499.3% 늘어난 1만5589가구였다. 그러나 지방 분양시장은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 강화를 앞두고 활발한 모양새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8573가구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1일 대림산업은 김포 마송지구 B2블록에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입주자로 선정된 날부터 3년 동안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 일대에 짓는 '포레나 순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축복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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