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의 날씨, 전국 흐리고 무더위…충청·전라내륙 오후 소나기
입력 2020-08-30 16:11  | 수정 2020-09-06 17:04

8월의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에 오후 한때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50㎜ 안팎입니다.

경북 동해안은 이날 새벽부터 밤까지 5∼40㎜ 안팎으로 비가 내리고, 제주도도 낮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습니다.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덥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시원한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5도 내외에 머무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은 30일 오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00㎞ 해상에서 한반도 쪽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전남은 내달 1일 오후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 파고는 1∼3m, 서해 0.5∼2m, 남해 0.5∼2.5m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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