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 투기 우려 천안 성성지구…불법 중개행위 합동 단속
입력 2020-08-30 10:47 

충남도는 천안 성성2지구 아파트 분양지역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 경찰, 세무당국과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무등록·무자격 부동산 중개는 물론 천막 등의 임시 중개시설물을 설치하는 행위를 살펴보고,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천안 성성2지구는 청약 과열로 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는 곳이다.
최근 청약을 마친 성성2지구 내 한 아파트는 고분양가 논란 속에 최대 29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도는 성성2지구에 외부 투기 세력이 들어와 불법 부동산 중개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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