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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 별세, `허준`·`대장금` 빛낸 배우…애도 물결
입력 2020-08-30 09: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신국이 별세했다. 향년 74세.
이데일리는 29일 신국은 오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신국은 루게릭병으로 4~5년간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폐렴 증상이 재발하면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신국의 별세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이 쏟아졌다. 또한 신국 출연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6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국은 드라마 ‘전원일기, ‘제1공화국, ‘무역왕 최봉준, ‘조선왕조 500년 설중매 ,‘원미동 사람들, ‘허준, ‘상도, ‘대장금, ‘이산, ‘동이, ‘마의, ‘옥중화 등에 출연했다. 주로 사극 출연이 많았고, ‘이병훈 PD의 페르소나로 불렸다.
빈소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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