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발렌시아 이강인(19)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이강인이 캡틴을 맡은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득점 없이 비겼다.
발렌시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의 피냐타르 아레나에서 레반테와 프리시즌 평가전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캡틴으로 경기를 조율했다. 선발 출전해 약 70분을 뛴 뒤 교체됐다.
발렌시아는 전날(29일) 비야레알과 친선경기를 치러 이틀 연속 경기를 갖는 강행군을 펼쳤다. 비야레알전 스타팅 멤버가 이날 레반테전에서는 전원 선발 제외됐고, 이강인 등 전날 교체 출전 멤버와 2군 신예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하면서 이강인이 주장 완장을 찼다.
이강인은 전날 비야레알전에서 후반 19분 교체 투입돼 약 26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며 의욕적으로 팀을 이끌었으나 발렌시아는 주전 대부분이 빠져 정상적인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다. 주도권을 레반테에게 뺏긴 채 고전하는 모습이었고,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강인 역시 이틀 연속 출전으로 체력이 떨어지자 후반 25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고, 주장 완장은 다니엘 바스에게 넘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렌시아 이강인(19)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이강인이 캡틴을 맡은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득점 없이 비겼다.
발렌시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의 피냐타르 아레나에서 레반테와 프리시즌 평가전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캡틴으로 경기를 조율했다. 선발 출전해 약 70분을 뛴 뒤 교체됐다.
발렌시아는 전날(29일) 비야레알과 친선경기를 치러 이틀 연속 경기를 갖는 강행군을 펼쳤다. 비야레알전 스타팅 멤버가 이날 레반테전에서는 전원 선발 제외됐고, 이강인 등 전날 교체 출전 멤버와 2군 신예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하면서 이강인이 주장 완장을 찼다.
이강인은 전날 비야레알전에서 후반 19분 교체 투입돼 약 26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며 의욕적으로 팀을 이끌었으나 발렌시아는 주전 대부분이 빠져 정상적인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다. 주도권을 레반테에게 뺏긴 채 고전하는 모습이었고,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강인 역시 이틀 연속 출전으로 체력이 떨어지자 후반 25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고, 주장 완장은 다니엘 바스에게 넘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