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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양세찬, "엄정화X이효리X제시X화사 환불 원정대 뒤에 앉으면 운전 못할 듯"
입력 2020-08-29 18: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양세찬이 환불 원정대 기세에 눌린 모습을 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매니저 후보 인터뷰에 나선 지미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미유는 첫 번째 매니저 후보 양세찬을 인터뷰했다. 지미유는 "추천사가 '형이 힘들 때 매달 300만원 씩 용돈 준 동생'이라던데"라며 "한 달에 300씩 주려면 돈을 본인이 꽤 번다는 얘긴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양세찬은 "벌이가 좀 괜찮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지미유는 "개그맨이셨구나. 잘 몰라. 미국에 있느라 TV를 잘 안 봐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세찬은 환불 원정대 멤버들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그는 "잠시 매니저가 됐다고 생각해봤는데 제 뒤에 엄정화X이효리X제시X화사 등 환불 원정대 멤버들이 있으면 운전 못할 거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일 어려운 멤버로 제시"라며 "제시는 아웃이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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