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치미' 노래 강사 문인숙, 짠돌이 남편 때문에 눈물 쏟은 이유는?
입력 2020-08-29 15:26  | 수정 2020-11-27 16:03

노래 강사 문인숙의 눈물 쏟게 만드는 남편의 절약정신이 공개됩니다.

오늘(29일) 밤 11시에 방영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배우 선우은숙, 전성애, 김빈우, 개그우먼 장미화 등이 출연해 '당신,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살지 마!'를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문인숙은 남편에게 짜장면과 짬뽕 주문을 남편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짠돌이 남편은 짜장면 하나와 서비스로 짬뽕 국물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도착하자 본인은 서비스로 온 짬뽕 국물과 138시간이 지난 밥을 먹습니다.


아내 문인숙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그래서 배탈이 나는거야"라며 속상해하지만, 남편은 아랑곳않고 "빨리 밥이나 먹어"라고 답합니다.

남편은 "굳이 짬뽕을 시켜야 하는지 모르겠다. 집에 있는 밥을 먹으면 된다. 그런 돈은 낭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인숙은 그런 남편의 모습을 보고 속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보였습니다.

스튜디오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선 함께 안타까워하기도 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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