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합당 내달 2일 전국위 열어 "정강정책 개정안·당명 변경안 의결"
입력 2020-08-29 11:10  | 수정 2020-09-05 12:04

미래통합당은 내달 2일 제3차 전국위를 열어 당헌 및 강령·정강정책 개정안과 당명 변경안을 의결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국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개회부터 안건보고는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하고 안건에 대한 의결은 ARS 투표를 통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통합당은 앞서 '한국형 기본소득'과 국회의원 4연임 제한 추진, 교육 평등, 부동산 공급 확대 및 금융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정강정책안을 마련했습니다.


당명은 오는 31일 비대위에서 복수안을 논의한 뒤 의총에서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이후 내달 1일 상임전국위를 거쳐 이 안을 전국위에 상정합니다.

한편 통합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화상회의를 열어 이달곤·곽상도·임이자 등 현직 의원 10명을 포함한 코로나19대책특위 위원 20명을 선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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