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폭염 속 강한 소나기…태풍 '마이삭' 북상 중
입력 2020-08-29 09:47  | 수정 2020-08-29 10:05
앵커멘트:주말인 오늘도 폭염이 이어지겠고, 오후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밤에는 중부지방에서는 많은 곳 100mm 이상의 비가 내린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1>네, 주말인 오늘도 습도 높은 더위가 이어집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 31도, 대구는 34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2>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곳곳에서 요란하고,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은 20~80mm 정도입니다.

<위성>지금 일부 충청과 호남, 경남, 제주도에서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예상강수량>이들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습니다. 호남과 경남에서 20~60mm가 더 오겠습니다. 반면, 서울과 경기북부 ,영서 북부는 밤에 비가 시작돼서 내일 새벽에 그 밖의 중서부 곳곳으로 확대 될 텐데요. 양은 30~80mm, 많은 곳 10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제주는 오늘 오후까지 비가 내렸다가, 내일 오후에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서울 31도, 강릉과 광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한편, 어제 오후 3시쯤 9호 태풍이 이름표를 달았습니다. 마이삭은 지금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이대로라면 다음 주 수요일부터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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